게이어티/잇걸퍼플/아젤리아블라썸 발색비교 by SH


잇걸퍼플 / 게이어티 / 아젤리아블라썸

템탈리아 글을 읽어보면, 셋 다 쿨톤용 블러셔라고 되어있는데...
그래도 세 제품을 붙여놓으면, 게이어티가 제일 블루톤, 그 다음이 잇걸퍼플이고, 아젤리아블라썸은 약간 따뜻한 기운마저 감돈다.
사진에는 게이어티와 잇걸퍼플의 형광기가 덜 나타났지만, 그래도 색감은 얼추 드러난 듯하다.





지방시 르프리즘 블러쉬 24 잇걸퍼플

가로 4.8cm, 세로 4.8cm의 정사각형 모양의 블러셔로 생각보다 크기가 꽤 작다.
좌상 컬러는 노란빛이 들어간 연핑크
좌하 컬러는 명도높은 중간톤 핑크
우상 컬러는 명도와 채도 높은 핫핑크
우하 컬러는 연보라색 핑크다.

손목발색은 위에서부터 우상 - 우하 - 좌하 - 좌상 - 4가지 섞은 색상이다.
매트한 제형이지만, 얼굴에 올렸을 때 텁텁해보인다기 보다는 은근한 윤기가 감도는 편이다.
4가지 색깔 중에서는, 우상(핫핑크)이 가장 강하게 발색된다.
그래서 평소에 잇걸퍼플을 사용할 때는, 나머지 색깔들을 브러쉬로 먼저 굴려준 후에, 핫핑크 색깔을 그 날의 기호에 맞게 적당히 섞어서 볼에 올려준다.
각각의 색깔 하나하나가 진짜 예쁜 것 같다.







나스 게이어티

정말 많이 사용했음에도, 빗금이 아직 남아있는 부분이 있는 것을 보니, 잘 안 닳는 제형인 것 같다.
색깔은 꽤 강해보여도, 얼굴에 얹으면 여리여리하게 솜사탕같은 색깔로 변모해서, 그 반전매력이 참 좋다.



손목발색의 중간 색깔이 게이어티다.
사진찍을 때는 몰랐는데, 지금 보니까 왼쪽과 오른쪽와 색감이 다른데,
왼쪽이 더 정확한 색감이라고 할 수 있다.
특유의 블루톤 느낌이 잘 보이기 때문이다.
음... 그리고, 게이어티에는 미세한 펄이 들어가 있지만, 사실 발색하면 펄은 하나도 안보인다.
또, 한번에 많은 양을 올려주기보다는 정성들여서 적은 양을 여러 번 올려주는게 더 예쁘다.








맥 아젤리아블라썸

올해, 사각형 케이스로 리프로모트 되었던데, 이 제품은 예전에 다프네 컬렉션에 출시되었을 때의 제품이다.
그라데이션이 딱 내 스타일이다
평소 이런 분홍-보라 계열의 블러셔를 좋아해서 위시리스트에 다양한 제품을 넣어놓았는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 몇몇 제품은 대체가 가능할 것 같아서 위시리스트 구매를 미뤄두었다.
그 중의 하나가 베네피트 허바나다. 가끔 보면 아젤리아랑 비슷하게 발색될 때가 있다.



위에서부터 분홍 - 보라 - 섞음 .
아젤리아블라썸은 은근 명도가 낮아서, 다른 두 블러셔에 비해서는 차분한 느낌으로 발색된다.
정말 무난하게 사용할 때는 분홍 영역만 사용하고, 화사한 느낌을 원할 때는 보라색을 더 많이 섞어서 사용한다.
손으로 보라색 부분을 발색하면 굉장히 짙은 느낌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브러쉬를 사용해서 볼에 얹으면, 연보라 블러셔를 얹은 것처럼 굉장히 화사한 색감이 피어난다.
개인적으로, 분홍 영역보다 보라 영역이 내게는 더 잘 어울리는 편이다.







손목 전체 발색샷. 위 5개 - 잇걸퍼플, 중간 1개 - 게이어티, 아래 3개 - 아젤리아블라썸 이다.

모아놓고 보니, 더 예쁜듯.

확실히 아젤리아블라썸은 무난해서, 정말 실패하면 안되는 날에 주로 사용한다.
게이어티는 시간 많을 때 주로 사용하고,
잇걸퍼플은 아르마니 핑파를 위에 얹고 싶을 때 주로 사용한다. 그 자체 색깔만으로도 너무나 예쁘기는 하지만 말이다.





 다시 팬 컬러 비교로 마무리.

덧글

  • 2015/06/20 21:37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5/06/20 23:22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아가아가씨 2015/06/21 22:49 #

    게이어티랑 잇걸퍼플 정말 예쁘죠♥ 다만 나랑 안어울릴뿐. 엉엉엉엉ㅠㅠ
  • SH 2015/06/22 07:47 #

    맞아요 게이어티랑 잇걸퍼플 정말 예쁘죠♥♥근데 블러셔들은 계절따라 잘어울리는게 조금씩 바뀌는것 같기는 해요!그건 그렇고, 아가아가씨님은 그윽하고 깊은, 고혹적인 화장이 정말 잘 어울리셔서 진짜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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