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0월의 공병샷 by SH



1. 얼라이브 멀티비타민
진짜 짱맛있음! 하루에 세 알이 정량인데, 더 먹고싶은 충동이 드는 제품이다. 근데 막 자연적인 맛은 아니고, 체리, 포도, 귤향 생각하면 떠오르는 맛들이 입안에서 느껴지는 정도임. 그래도 젤리라서 쫀득하니 손이 잘 가는 제품이라, 하루 영양소를 빠짐없이 잘 챙길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모양도 깜찍하니 귀엽고!




2. 천연 바디워시
내가 만든 로즈마리 바디워시! 로즈마리 아로마 오일은 단가가 비싸서, 주로 페이스에만 사용하는데, 바디워시에 넣은건 탁월한 선택이었다! 피부가 보들보들~향도 너무 좋아! 바디워시나 샴푸 만드는건 정제수를 끓여야해서 귀찮긴 한데, 그마저도 수산화나트륨 써야하는 천연비누보다는 덜 까다롭고 좋다. 조만간 또 만들어서 써야지~




3. 다비 안티옥시던트 액티브 에센스
소장하고 있던 마지막 다비의 에센스! 요새 피부가 약간 똥망인데, 이게 없어서 그런가? 아무튼 대박 정말 완전 좋은 에센스였는데, 단종되어 너무나 아쉽다. 미국 직구를 알아봐야하나...묽지만 적당한 점성이 있고, 수분감 넘치고, 피부결이 사용할 때마다 미묘하게 좋아지고, 향도 심지어 상쾌하게 좋은! 그런 완벽함이었는데!!! LG생건 나빠요.




4. 다도센스 익스트로덤 스킨밤
요새 급 이 제품 매거진에서 많이 홍보하던데, 좋긴 좋다. 근데 난 페이스 전용인줄 알고, 얼굴에만 열심히 발랐는데...바디겸용이었어! 그럼 페이스용은 얼마나 좋다는거지? 바디겸용이어도 막 수분감 대박이고, 유분감도 적당해서 보습용으로 최고였는데! 막 선크림 전에 바르면, '내 민낯은 원래부터 광나는 피부라고!' 이런 느낌?을 연출할 수 있었음. 일단 집에 있는 크림들부터 다쓰고, 재구매를 노려봐야겠다.




5. 록시땅 제스티라임 핸드크림
작년 한정판 핸드크림이고, 상큼해서 그런가 남녀노소 좋아하는 향이었음! 작년에 사무실 뷰티촬영있어서 바이레도 라튤립, 록시땅 제스티라임, 바셀린 핸드크림을 향 관련 남녀 호불호조사했는데, 라튤립은 여성편향, 바셀린은 남성편향이었던데 반해, 록시땅이 남녀 둘 다 좋아했다. 심지어 제일 비쌀것 같은 제품 고르는데도, 비중은 비슷했어서 되게 웃었던 기억! (용량대비 가격이 바셀린:록시땅:바이레도 = 1:14:42이었음) 아무튼 보통 시어버터가 아니면 보습력 기대는 안하는데, 얘는 체리블라썸이나 로즈같은 향보다는 보습력 있었다.




6. 23 years old 모델링 마스크
23years old는 내게 완전 호감형 브랜드 :) 예전에 글로시박스였나? 아무튼 그 안에 들어있던 나비팩 한번 써보고, 피부가 짱 좋아져서 그 뒤로 눈여겨보고 그랬다. 올해 초 회사 매니저님들이랑 경리단길에 있는 카페에 놀러갔을 때도, 다 같이 여기 제품 되게 좋다며!  수다떨고 나왔던 기억이 있다. 올리브영 입점 브랜드긴 하지만, 홈페이지에서 주문하는게 사은품 측면에서는 완전 이득이다. 모델링마스크는 사용하기도 완전 간편하고, 또 섞는 재미도 있다. 피부가 진정되는건 덤!




7. 삐아 라스트 오토 젤 아이라이너
삐아 아이라이너 너무 구림! 왜 매번 부러지는건지...그리고 엄청 빠르게 딱딱해짐! 이제 안 사! 너무나 별로...




8. 리즈케이 퍼스트씨 비타민c세럼
요새 한 달에 한병씩 공병나는 마성의 비타민c 세럼! 난 역시나 비타민씨와 잘맞는 사람이라는것을 다시금 느꼈다. 피부가 매끈매끈해! 좋아! 약간 산성이라 자극적인건 있는데, 매일 쓰는게 아니고 이틀에 한 번씩 자기전에만 사용하니까 괜찮다. 11,12월도 하나씩 공병남! 비타민E크림이랑 같이쓰면 궁합이 정말로 좋다! 다음날 피부가 확 좋음~




9. 아베다 스트레스픽스 컴포지션 오일
아로마 성분이라 그런가, 역시나 잠이 되게 잘 오는 오일이다. 10월에 피부가 너무 건조하길래, 엄청 열심히 발랐더니, 되게 빨리 공병났다. 휴대하기 좋게 용량이 작은데, 그게 되게 장점인듯 단점이다. 그렇지만 멀티오일이라서, 여러군데 바르기도 좋음!





10. 베네피트 메이비베이비 바디크림
이거 작년 홀리데이 한정판이었던듯? 향수랑 향이 똑같은데, 개인적으로 메이비베이비가 내 취향이 전혀 아니라, 빨리 다쓰려고 노력했다. 되게 기름진 제형인데, 바디샵 바디버터보다 더 미끌거린다고 하면 맞겠다. 덕분에 향이 좀 오래가는 편인것 같음! 복숭아 향은 전혀 아니고, 새콤한 풍선껌+복숭아 향 두 방울 넣은 느낌이다


+ 요새 10월말부터 12월 초까지 프로젝트 때문에 너무 바빠서, 주말 내내 출근하고 그러느라 글을 못썼는데! 이제 살짝 여유나서 이번주에 열심히 밀린글 올리려고 함. 날이 갈수록 느끼는건, 모든 블로거는 대단하다는것...! 다들 진짜 부지런함이 대단하신듯!